[도서 감상문(report)] `열하일기`를 읽은후 (A+리포트) / ‘열하일기’를 읽은후 지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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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10-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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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 청나라 건륭황제의 70세 생일을 축하하는 사절단의 정사로 China에 가게 된 팔촌 형 박명원을 수행한 것이다. 아무튼 그의 곧은 철학은 열하일기를 통해 잘 드러나 있따 여기서 `열하`는 `장성 밖 요해의 땅‘으로서, 연암은 조선인으로서는 처음 이곳에 발을 들여놓았다. 수필같기도 하고, 소설 같기도 하고, 논문 같기도 하고..그만큼 박지원은 새롭고 다양한 방식을 즐긴 듯 하다. 연암은 열하에서 사귄 청나라 학자들과 나눈 이야기를 ‘황교문답’, ‘망양록’, ‘곡정필담’에 담고 성경의 상인들과 나눈 이야기를 ‘속재필담, ’상루필담‘에 담았는데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 생생하게 기록해 놓아서 특히 기억에 남는다. 당시 지배층은, 전통 유학의 관념적 태도를 극복하고 이용후생과 경세치용 등을 구현하고자 한 박지원의 실학사상을 맹 비난했지만 그는 결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북경을 지나 황제의 여름피서지인 열하까지 이르게 된 여정과 견문, 감상 등이 열하일기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2달 정도의 여정을 다룬 부분이 40% 정도이고 나머지 60%는 보고 듣고, 외국의 학자들과 토론한 내용을 잡다한 형태의 글로 담아 내었다. 경치를 표현함에 있어서도 단순한 묘사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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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를 읽고 지은이 박지원 세상을 이끄는 사람은 비범 그 이상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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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를 읽은후 지은이 박지원 세상을 이끄는 사람은 비범 그 이상이어...
다. China의 역싸부터 지리, 풍속, 토목, 건축, 선박, 문학, 文化(culture) ..등에 걸쳐 introduce되어 있어 독자의 입장에선 정말 지루할 틈이 없으니 말이다. 물론 청나라 사람들의 이름을 빌려 자신의 주장을 나타낸 것도 많이 있따 범의 꾸중으로 번역한 호질도 그 한 예인데, 만일 들은 것이 아니라고 했다면 완전히 배척 당해 이런 글이 기록될 수도 없었을 터이므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형태도 그러하거니와 수록되지 않은 분야가 없을 만큼, 사회 생활을 광범위하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 연암 박지원은 한마디로 ‘트인 사고방식’을 지닌 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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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를 읽고나서 지은이 박지원 세상을 이끄는 사람은 비범 그 이상이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