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우의 아직은 바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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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4-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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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직은 적에 바깥이 있다
저 바깥에 봄이 자운영꽃에 지체하고 있을 때
내 몸이 아직 여기 있어
아름다움 요놈의 한 세상을 알아본다. 여기서는 각운을 사용한 것이다. ‘저 바깥에 봄이 자운영 꽃에 지체하고 있을 때 내 몸이 아직 여기있어 아름다운 요놈의 한 세상을 안아본다’는 여태까지 맞춰온 두운을 통일할 수 없기 때문일것이다 그래서 시인은 두운을 포기하고 과감하게 시행을 변형시킨다. 즉 나의 마음은 저 바깥, 즉 자운영 꽃이 있는 자연을 …(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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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우의 아직은 바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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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우의 <아직은 바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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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직은 저기에 바깥이 있다 저 바깥에 봄이 자운영꽃에 지체하고 있을 때 내 몸이 아직 여기 있어 아름다운 요좀의 한 세상을 알아본다
여기서 시인은 가장 중요한 3연의 분행에 대해 고민했을 것이다.
1행의 ‘아’, 2행의 ‘아’, 3행의 ‘저’ 그리고 3행 마지막 글자의 ‘때’에 맞춰 4행의 ‘내’를 그 아래에 맞춰쓴다.
또한 ‘내/몸’을 분행하여 나의 마음과 몸이 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표현하였다.
이렇게 시를 분행해서 화자는 두운을 맞추려 하였으며, 또한 그동안의 시행과 달리 낯설게 표현함으로써 시상이 3연에 집중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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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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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load : 황지우의 아직은 바깥이 있다. 그리고 두운과 각운을 맞출 수 없었던 ‘몸’은 행의 중간에, 그리고 3연에서 두운을 맞춰웠던 ‘아’는 다시 행 맨 앞으로 가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