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牧民心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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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21 09:5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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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만약 검소하고 질박하다 하면 놀라면서 두렵다고 한다.
행장을 차릴 때, 의복과 안마(鞍馬, 안장을 얹은 말)는 본래 있는 그대로 써야 할 것이며, 새로 마련해서는 안 된다.금침(衾枕, 침구)과 솜옷 외에 책 한 수레를 싣고 간다면 맑은 선비의 행장(여행짐)이 될 것이다.백성을 사랑하는 근본은... , 목민심서 (牧民心書)감상서평레포트 ,
백성을 사랑하는 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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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장을 차릴 때, 의복과 안마(鞍馬, 안장을 얹은 말)는 본래 있는 그대로 써야 할 것이며, 새로 마련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신관의 태도를 살피는 아전들은 먼저 신관의 의복과 안마의 차림새를 알아보고, 만약 사치스럽고 화려하다 하면 생긋 웃으면서 알 만하다. 이 글을 읽은후, 『목민심서』에서 말하는 목민관의 자세에 대해 간략히 서술하시오.
성현의 가르침에…(To be continued )
순서
목민심서 (牧民心書)
다. 그 마음가짐의 비루함이 이와 같으니, 어찌 또 목민관인들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인가.
문사(文士, 글 하는 선비)가 벼슬을 살게 되면 이웃에 사는 선비들이 질문을 하기도 하고 논란도 벌일 것이며, 이보다 한 등 아래로는 과문(科文, 과거를 위한 글)을 공부시키기도 할 것이며, 이보다 한 등 아래로는 또 혹 이웃 고을 수령들과 한자리에 모여 산수간에 노닐면서 운자를 내어 시도 짓게 될 터이니, 모름지기 고인의 시집도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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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행장을 차릴 때, 의복과 안마(鞍馬, 안장을 얹은 말)는 본래 있는 그대로 써야 할 것이며, 새로 마련해서는 안 된다
백성을 사랑하는 근본은 절용(節用, 아껴서 씀)하는 데 있고, 절용하는 근본은 검소함에 있다
검소한 후에라야 청렴할 수 있고 청렴한 후에라야 자애로울 수 있으니, 검소야말로 목민하는 데 있어서 가장 먼저 힘써야 할 일이다. 임지에 가면 으레 많은 재물을 얻게 되어 돌아오는 행장이 반드시 무겁기 마련이니, 한 권의 책일망정 부담이 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슬프다.
요즈음 수령으로 부임하는 사람들은 겨우 책력(冊曆, 책으로 된 달력) 한 권만 가지고 가고, 그 밖의 서적들은 한 권도 행장 속에 넣지 않는다.
어리석은 자는 불학 무식해서 산뜻한 옷에 좋은 갓을 쓰고 좋은 안장에 날랜 말을 타는 것으로 위풍을 떨치려 한다.
하물며 전정(田政), 부역(賦役), 진휼(賑恤), 형옥(刑獄)에 옛 책을 상고하지 않고 어찌 논의를 하겠는가.
다음은 『목민심서』를 쓰게 된 배경을 introduce한 서문(序文)이다.